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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강형구 아트퍼니처-기하학적 구성 (geometric composition)

참여작가강형구 전시기간2012.04.26 ~ 2012.05.27

욕실 문화/정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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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形)의 기본이 되는 기하학적 순수형태는 항구적으로 존재하며 근원적이고 영원성을 가진다.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조형은 직선과 원의 짜임새에 의한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미적으로 구사시키는가가 조형 결정에 키워드인 것이다.

 

             

 

     
   

 

기하학적 형태는 강한 질서를 갖으며 단순 명쾌한 조형감정을 유발시키고

자연적 형태의 반대적 개념으로 대상의 비재현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는 추상형태이다. 

조형에서 기하학적 의미는 과학적 시각을 동반하는 것으로 연쇄적 조형 감각으로 이루어진다고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현대회화에서 기하학적 구성이란 점, 선, 면 등의 도시적 조형요소에 의해

화면에 비례와 균형을 유지시키며 나타내는 것으로써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구성양식을 말한다.

            

 

‘기하학적 구성’이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형(形)에 있어 항구적으로 존재하는 기하학적 순수형태인 직선과 원의 변형을 이용하여 소박함의 미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과감한 형태적 ‘포기’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미세한 선의 흐름을 강조하여 수용자의 시지각을 집중시키고자 하였다. 

- 강형구 작가노트

 

 

                    

                  

                 

유동제품 수용미학(receptional aesthetic of mobile production)의 변화요구


강형구의 작품은 -지난 80년대부터 서구 예술가구시장의 현상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도 지난 10여 년간 마케팅측면이나 첨단적 제작기술의 일방적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구형태개발에 일련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전위적 성격을 띠고 있다. 80년대 이후 유럽의 가구시장에서 돋보였던 현상이 디자이너가 제품산업의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들의 이상과 fantasy가 요구하는 데에 부응하는 관점에서 예술가구의 등장이 가능했다고 본다.

 

                                

 

우리의 현실도 이제는 이와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산업사회에 들어선 우리들 수용자 역시 천편일률적인 가구형태들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나 그에 대한 미적 관념에 있어서의 방향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강형구의 작품들은 우리들 소비자에게 새로운 수용미학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존의 수용미학의 방향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의 미적 관념을 벗어버리고, 가구라는 예술적 대상물이 갖는 유동적 특성을 고려한 실내공간에서의 새로운 조형적 체험과 우리 수용자들을 마주 대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박순보 교수(조형예술학 박사)의 작품 평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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